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용도 확대로 시민들 관심 높아질 듯
2023-11-14 09:27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척지 공공용 임시 사용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
단원구 대부북동 1984번지 일대(방아머리 초입)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지난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등 작물의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 문화관광·예술 전시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한편 임시사용 면적이 77ha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테마형 꽃밭, 드넓은 갈대숲 등이 매력적인 곳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테마파크를 둘러싼 120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볼거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