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24일 새시즌 개장…2주간 스노우파크 무료 입장

2023-11-07 17:40

휘닉스 스노우파크 정상 몽블랑. [사진=휘닉스 스노우파크]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오는 24일 2023~24 시즌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이면 닿는 접근성을 가진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해발 1261m 태기산 자락 천혜의 자연환경에 설계된 스키장이다.

올 시즌은 주말 심야스키, 초보자들을 위한 비기너존과 검표 추가 확인없이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한 스마트 게이트를 운영한다. 투숙객 프리미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도 준비했다.

강원도 평창군은 지대가 높고 적설량이 많아 스키의 메카로 불린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평창군에서도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봉평면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기준 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작년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해 가장 마지막인 3월 26일까지 시즌을 운영했었던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올 시즌도 시즌 운영을 3월까지 길게 가져갈 계획이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지난시즌부터 모바일 티켓을 활용한 스마트 게이트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최초 입장 시 모바일 QR 티켓을 스마트 게이트(입장 게이트)에 태그하고 들어오면 검표나 추가 확인없이 슬로프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해당 시즌동안 무제한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자녀 시즌패스 무료, 스노우빌리지 이용, 2인 식사권, 커피음료쿠폰 등 권종 별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올 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프라임싱글과 프라임패밀리, 프라임플러스 3종이 출시됐다. 이중 가장 많은 혜택이 담긴 프라임플러스의 경우 작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정도 판매가 증가했다.

휘닉스파크는 개장 첫 2주간 투숙고객에게 스키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스노우파크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입장은 투숙 객실 정원 수에 맞게 제공되며 눈과 함께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빌리지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올 시즌 스노우파크 시즌개장일은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