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연합사, 한미동맹의 알파·오메가"
2023-11-07 14:39
평택서 연합사 창설 45주년 기념식 거행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대장)은 7일 “연합사는 한·미동맹의 알파와 오메가이자, 자유세계를 대표하는 최강의 전투사령부로서 자리매김해 왔다”고 밝혔다.
강 부사령관은 이날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열린 연합사 창설 45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최고의 ‘원 팀’으로 한·미동맹의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벌러슨 미 8군사령관·연합사참모장(중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준비된 동맹임을 기억한 가운데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미 군 주요 직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1978년 창설된 연합사는 지난 70년간 연합방위체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연합사는 “앞으로도 강철같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