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6일 민생행보와 관련, "많은 사람의 의견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는 협업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록구 반월동을 찾아 주민 건의사항·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실시하고 지역 로드체킹을 진행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복개천 주차장 등 반월동 지역 5개소를 찾아 불법 주정차와 소방도로 건설 등 주민 불편·건의사항에 대한 현장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하천변 주차장 장기 주차로 인한 이용 불편, 하천부지를 이용한 자전거도로 설치, 비늘치길 소방도로 건설 등 주민 불편·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 시정 운영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