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예스파크 내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 도비 55억 확보
2023-11-06 17:01
사업 추진 박차..."시민들이 쉽게 일상에서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계획"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도자예술마을(이하 예스파크) 내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비 55억 원을 경기도로부터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예스파크 내 시유지에 도자 공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시민들이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출범 당시부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에 문화시설 확충(지방이양 사업) 수요조사 제출과 건립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올해 초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도 공공건설지원센터로부터 공공건축물 조성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득하는 등의 공사 착공에 앞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복합문화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면적 약 3800㎡ 규모로 △예술인 창업보육공간 △도자홍보공간(문화관,역사관,교육실,체험장) △예술공간(예술인창작·체험공간) △예술참여공간(전시실,소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