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 달리던 차량에 불…"인명피해 없어"

2023-11-04 16:11
한때 성산방향 소통 전면 통제…경찰 "재개 예정"

서부간선지하도로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성산방향 8.5㎞ 지점을 지나던 차량에서 4일 오후 2시43분께 불이 나 한때 차량 소통이 전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9분께 불을 완전히 껐으며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오후 3시27분께 화재로 통제됐던 일직방향의 소통을 재개했다. 경찰은 불이 난 차량을 견인하고 안전이 확인되면 성산방향의 소통도 재개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