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축구메카·수소산업 육성 '탄력'
2023-10-31 15:34
현대차·전북현대모터스FC와 토지 교환 협약 체결
군과 현대자동차는 완주군 소유의 봉동읍 율소리 토지와 현대자동차 소유의 봉동읍 둔산리 토지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는 완주군의 유소년 축구사업 및 축구메카사업, 수소산업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지 교환을 통해 봉동읍 율소리 부지에는 현대자동차와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 축구메카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봉동읍 둔산리 부지에는 완주군이 수소산업 관련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한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축구메카사업 협력 강화 및 수소 관련 사업 확장 부지 확보 등에서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진읍 상삼지구 등 3개 지구, 지적재조사 경계 결정
군은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용진읍 상삼지구와 소양면 잠평지구의 지적재조사 심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1183필지에 대한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에게 발송하고, 60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아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