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재활보조금 지원…50여명 모집
2023-10-30 17:33
12월3일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오는 12월 3일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 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드림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현장 등 고속 도로와 관련한 사고로 중증 장애의 피해를 입은 대상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에게 재활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 사고사실 증빙서류 등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6579명의 장학생에게 약 10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외에도 취업 지원,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