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25일 광주경찰서로부터 청석공원과 중대물빛공원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공원’ 재인증을 받았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개소의 공원에 대해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시설개선과 관리체계 강화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오는 2025년 10월까지 향후 2년간 ‘범죄예방 우수공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범죄예방 우수공원 인증은 공원시설에 대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 환경을 진단,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절차는 광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관리운영체계, 영역성, 활동성, 안전시설 등 15개 항목을 정밀 진단 후 총점의 90% 이상 충족 시 범죄예방 우수공원으로 인증 받게 된다.

금회 진단 결과,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등 방범시설 강화,자연감시 유도를 위한 수목전정·시설배치, 가로등·야간조명 관리상태 우수 등을 통해 평균 93점을 획득, 우수한 점수로 ‘범죄예방 우수공원’재인증을 받게 됐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광주 시민의 자산인 중대물빛공원과 청석공원이 ‘범죄예방 우수공원’ 재인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