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순국한 국가영웅 선율로 만나는 사지도를 운영 중인데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운동 음반과 AR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순국선열지도’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안양·서울·천안의 현충 시설을 직접 탐방하고, 역사 이해 교육을 들은 후 직접 독립운동 음반을 작사·녹음하여 지역별 독립운동 음반을 제작한 한편, 아티바이브(Artivive) 어플을 이용한 증강현실(AR) 노래 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해당 노래 지도는 지난 21일 개최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당일‘순국선열 음악 전시회’를 통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독립운동 음반과 증강현실(AR) 영상은 재단 유튜브 또는 평촌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