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지킬 것"

2023-10-26 09:09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2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 "앞으로도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피력했다.

하 시장은 "이날 오후 군포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금일 훈련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의왕시 등 14개 기관과 단체, 시민 등이 참여했다고 하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군포시]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 최초의 토론과 현장 통합 연계 훈련으로, 다중밀집시설에서의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처,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을 참관한 시민들은 경찰 특공대의 헬기 레펠과 특공대의 테러범 제압, 군포소방서의 종합방수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여러 훈련 장면들을 통해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도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하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군포시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