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 중 7명 "2028 대입개편안 긍정 평가"
2023-10-25 16:35
교육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학부모 10명 중 7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12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1.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59%는 '긍정적'이었고 12.3%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은 22.0%, '매우 부정적'은 6.7%로 나타났다.
고교 내신에 절대·상대평가를 병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46.5%가 '동의한다'를, 34.9%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는 의견은 내놨다.
내신 상대평가를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하는 것을 두고도 가장 많은 43.9%가 '동의한다'를, 33.5%가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에 선택과목을 없앤 통합형 과목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52.2%가 동의한다고 했다. 어느 정도 동의(28.1%)까지 포함하면 80.3%가 동의하는 셈이다.
사회·과학 통합에 대해서는 동의(56.6%)와 어느 정도 동의(26.5%)를 포함해 총 83.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미적분Ⅱ와 기하 과목을 출제 영역으로 하는 심화수학 신설 검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27.7%가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26.8%)까지 고려하면 54.5%가 심화수학 도입에 반대 뜻을 나타낸 셈이다.
교육부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12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1.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59%는 '긍정적'이었고 12.3%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은 22.0%, '매우 부정적'은 6.7%로 나타났다.
고교 내신에 절대·상대평가를 병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46.5%가 '동의한다'를, 34.9%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는 의견은 내놨다.
내신 상대평가를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하는 것을 두고도 가장 많은 43.9%가 '동의한다'를, 33.5%가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에 선택과목을 없앤 통합형 과목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52.2%가 동의한다고 했다. 어느 정도 동의(28.1%)까지 포함하면 80.3%가 동의하는 셈이다.
사회·과학 통합에 대해서는 동의(56.6%)와 어느 정도 동의(26.5%)를 포함해 총 83.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미적분Ⅱ와 기하 과목을 출제 영역으로 하는 심화수학 신설 검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27.7%가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26.8%)까지 고려하면 54.5%가 심화수학 도입에 반대 뜻을 나타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