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서울디지털재단과 스마트시티 기업 복합지원 나서
2023-10-24 10:44
스마트시티 기업 발굴·육성지원사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시티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보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시티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보증 △투자 △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복합상품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스마트시티 기업을 위한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연계지원 서울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상호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가 그간 추진해 온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과 재단이 운영 중 서울시 디지털전환정책과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보와의 파트너십이 서울 소재 스마트시티 기업의 성장과 해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