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학생들의 실질적인 재난·사고 대응 역량과 공동체 의식 함양 강조

2023-10-23 15:56
23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서 직속기관장 협의회 운영… 13개 직속기관장들과 학생 안전·수련 활동 몸소 체험

23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직속기관장 협의회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직속기관장들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3일 공주시 소재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직속기관장 협의회’에서 교육청 소속 13개 직속기관장과 학생 안전·수련 활동을 몸소 체험하고, 실질적인 체험활동 추진을 통한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속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충남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안전수련원 내 체험활동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참여해보며, 학생 교육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경험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교통안전, 지진안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및 사고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체험했으며, ‘실외모험시설’에서는 학생들의 심신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인 줄타기, 인공암벽등반을 체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맞춤형 안전 체험·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체험수련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정과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