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양산천변 둔치에서 열리는 '2023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해 원도심 상권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양산사랑카드 앱에서는 양산사랑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양산국화축제 퀴즈 이벤트, 원도심(중앙, 남부, 북정, 신기동) 상권 스탬프 투어, 해피투게더가맹점에서 슬기로운 소비생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각 5000원과 3000원권 양산사랑카드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발행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에서는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6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양산국화축제와 원도심 상권을 방문하고 SNS 또는 카페 등에 후기를 남기면 후기중 선정을 통해 최고 10만원 양산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3 양산국화축제와 상권활성화 이벤트가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인근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8시30분 양산천 둔치에서 '양산사랑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약 4.5km 거리의 단일코스로 운영되며, 양산천둔치(양산국화축제 특설무대)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경남아너스빌 테니스장 갈래길을 거쳐 양산천둔치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완주 기념 인증이벤트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걷기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