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 선정
2023-10-19 15:27
33개소로 전국 최다…국·도비 24억원 확보
농식품부는 2024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전국 183개소를 선정했다.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는 물론, 생산 및 생산 이후 과정의 다각화를 위한 가공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이 선정됐는데,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27개소, 시설장비 6개소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38억1000만원을 투입해 콩 단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로 자리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출산준비교실 대상자 모집
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산후 우울증 등 산모 정서관리 △임산부 요가 △태교에 좋은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및 신생아 관리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김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