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는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도내 테니스 종목의 저변확대와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강화로 풍요로운 삶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삼척시 남양시민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19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와 삼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0개 팀 75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째날인 10월 21일은 오전 10시 삼척시 남양시민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는 시군별 단체전 방식으로 마스터부, 챌린저부, 신인부, 이순부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종원 체육과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대회 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