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곶이역·오목교역 인근 사업지 건축심의 통과···총 1145가구 공급
2023-10-18 11:25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석관지구중심 특별계획구역2 신축사업과 목동 924 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지원민간임대 497가구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648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석관지구중심 특별계획구역2 신축사업은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총 497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이전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인근에 위치한 돌곶이역(6호선)과 연계된 주 진입부에 법정 최소면적의 약 4배 규모의 공개공지를 확보, 충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한 ‘목동 924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양천구 목동)’은 지하 6층~지상 48층 높이의 오피스텔 64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공공업무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건축위원회는 기존에 가로형으로 길게 계획했던 공개공지를 보행자 전용도로와 인접하게 장방형(직사각형)으로 변경해 지역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활용도를 높였다. 저층부 바깥면 분할로 부피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전반적인 디자인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