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美혈액학회서 CAR-T 치료제 포스터 발표
2023-10-15 10:52
"기존 카티 치료제 대비 높은 치료 효과·낮은 재발률 확인"
앱클론은 제65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AT101’ 및 CD30 표적 CAR-T 치료제에 대해 미국 펜실페니아대 의대와 공동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회다. 올해는 오는 12월 9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에서 앱클론은 AT101의 임상 1상의 업데이트된 후속 관찰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신규 표적인 CD30 CAR-T 치료제 연구 결과는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르면 당시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 중 1명이 부분관해(PR)에서 완전관해(CR)로 전환되면서 완전관해율이 75%로 높아졌다. 저용량 투여군 환자 3명은 1년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ASH 발표에서는 AT101의 완전관해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존 CAR-T 치료제의 재발률과 비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