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폴란드 비드고시치 민속예술단 초청공연
2023-10-13 16:36
한국외국어대교는 지난 11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폴란드 대사관과 함께 비드고시치 민속예술단을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 폴란드'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드고시치 민속예술단은 합창단과 무용단, 실내악단 등 16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연단으로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예술단은 이날 폴란드 전통의상을 세 차례나 갈아입을 정도로 다채롭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는 한국외대 학생과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와 한국에 거주하는 폴란드 교민들, 안성용 모현읍장을 포함한 200여명 청중이 참석했다.
공연 후에는 실내악단장이자 심리치료사인 안나 노가이 박사의 특별강연 '음악이 뇌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이어졌다.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민속춤동아리 '마주르카' 학회원들이 비드고시치 예술단으로부터 민속춤을 배워보는 워크숍도 진행됐다.
김용덕 외대 동유럽학대학 학장(폴란드어과)은 "한국의 최대 방산 수출국이자 2차 전지 배터리 생산기지이기도 한 폴란드는 유서 깊은 역사를 보유한 문화강국"이라며 "그간 한국에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던 폴란드 전통예술 정수를 지역주민과 향유해 뜻깊었다"고 말했다.
비드고시치 민속예술단은 합창단과 무용단, 실내악단 등 16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연단으로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예술단은 이날 폴란드 전통의상을 세 차례나 갈아입을 정도로 다채롭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는 한국외대 학생과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와 한국에 거주하는 폴란드 교민들, 안성용 모현읍장을 포함한 200여명 청중이 참석했다.
공연 후에는 실내악단장이자 심리치료사인 안나 노가이 박사의 특별강연 '음악이 뇌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이어졌다.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민속춤동아리 '마주르카' 학회원들이 비드고시치 예술단으로부터 민속춤을 배워보는 워크숍도 진행됐다.
김용덕 외대 동유럽학대학 학장(폴란드어과)은 "한국의 최대 방산 수출국이자 2차 전지 배터리 생산기지이기도 한 폴란드는 유서 깊은 역사를 보유한 문화강국"이라며 "그간 한국에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던 폴란드 전통예술 정수를 지역주민과 향유해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