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성료

2023-10-12 17:04
수준 높고 이국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감동 선사

[사진=평택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지난 11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양 유명 오페라 서곡 및 교향곡과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악 등 수준 높고 이국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위해 내한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제안으로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최고의 젊은 영재들을 모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또한, 2022년 동 재단이 개최한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에 출연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 관람객은 “작년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봤었는데 정말 웅장했습니다. 그때 느낀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고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행사를 제공해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및 해외 우호교류도시와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23년 농민기본소득’ 3차 신청 접수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3차 농민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소득 불평등 완화하며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기본소득은 월 5만원의 금액을 연 3회로 나눠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이번 3차분(9~12월분)에 대해서는 12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3차 농민기본소득 신청 대상자는 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농민기본소득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하지 못한 농민과 3차 신청 시작일(10월 16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한 농민이다.

이번 회차에 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신청·접수를 마지막으로 2023년 농민기본소득 신청이 마감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번 3차 시기에 신청해야 지난 기본소득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