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저널', 아주경제 '2023 한중금융산업포럼' 비중 있게 조명

2023-10-12 10:49
허시여우 교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야" 강조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중금융산업포럼'에서 패널들이 '미중 전략기술경쟁 속 한중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2023.08.2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중관계 전문지 '한중저널' 2023년 가을호가 최근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2023 한중금융산업포럼’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한중관계 전문지 '한중저널'에서는 ‘2023한중금융산업포럼-“한중관계, 전면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해야”’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지난 8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한중금융포럼 좌담회에는 박승준 아주경제 논설주간의 사회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허시여우 푸단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한·중 양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저널'은 지면 5쪽을 할애해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허시여우 교수는 "한중관계를 전면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전병서 소장은 "한중 양국은 물류운송과 식량안보, 수소 환경, 자원광물 부문에서 기술협력을 비롯한 생산협력, 금융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승찬 소장은 “한국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중무역구조를 새롭게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중저널'은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디폴트 위기에 대한 중국경제 전문가 3인의 진단과, 이용준 세종연구소이사장 인터뷰 기사 등을 가을호에 실었다.
 
'한중저널'은 중국에서 근무했던 언론사 특파원들을 중심으로 외교관, 경제인, 학자들이 함께 만드는 한중관계 전문 계간지다. 2019년 9월 창간호를 낸 이래 이번이 17호째 출간이다. 
 
[사진=한중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