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이·방울이' 5회 연속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2023-10-11 15:16
전국 137개 지역·공공기관 캐릭터와 경쟁 이겨내고 5회 연속 본선 진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공공기관 캐릭터를 뽑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본선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공공 캐릭터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캐릭터 경연대회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하남이·방울이는 제6회‘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예선전에서 전국 137개 캐릭터와 경쟁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당히 상위 30개 캐릭터에 선정되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5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선전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인기 투표가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에 하남시는 시민들의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홈페이지에서 카카오계정 로그인을 거친 후 1인 최대 3표로 참여할 수 있고 투표 후 네이버폼으로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350명에게 하남이·방울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진행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서도 캐릭터 퍼레이드 및 부스 운영을 진행하며 캐릭터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최다 본선 진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가 올해는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동산계약 상담관 운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경기 하남시는 이처럼 현실에서 흔히 일어나는 부동산 계약에 관련된 분쟁과 그밖에 궁금한 사항에 도움이 되기 위해, 10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지회 상담관의 재능기부로 ‘부동산계약 관련 무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하남시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젊은 세대를 위한 상담창구가 마련되어, 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계약 상담관의 상담 분야는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사항으로, △가계약 등 중개가 완료되지 않아 행정적 대응이 어려운 경우 △특약사항 등 거래 당사자 간의 민사적 합의사항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관리관계, 입점 가능 업종 등의 세심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 △기타 부동산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상담 등이며 다만, 소송 중인 사건은 제외된다.

상담 신청은 하남시민 또는 거주 예정자 모두 가능하며 전화, 팩스, 또는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담 요청에 대한 답변은 매주 월요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가 상담 내용 검토 후 유선으로 상담해 드릴 예정이며 상담 신청 내용만을 토대로 한 답변인만큼 의사결정 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