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돌 맞은 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 5명 선정

2023-10-10 16:32

‘2023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파트장, 제조본부품질팀 이정한 그룹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김지연 그룹장, 온라인팜 약국영업부 이원균 셀장, 제이브이엠 R&D센터 최재호 팀장. [사진=한미약품]
한미그룹은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지난 2020년 제정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성과 창출을 격려하고 포상한다는 취지다.

행사에서 송영숙 회장은 △한미약품 유승현 파트장(컴플라이언스팀) △한미약품 이정한 그룹장(제조본부 품질팀) △한미정밀화학 김지연 그룹장(R&D센터 CDMO팀) △온라인팜 이원균 셀장(약국영업부) △제이브이엠 최재호 팀장(R&D센터 연구기획팀) 등 그룹사 직원 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한미그룹 전 임직원 3700여명에게는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상여금이 지급됐고, 장기근속자 146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미그룹의 법정 창립일은 1973년 6월 15일이지만, 회사의 첫번째 제품 ‘TS산’이 출시된 10월 첫째주 토요일을 공식 창립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송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가올 새로운 한미 50년 역사의 새 주인공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