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업계 최초 온라인 전용 '임산부·아기보험' 선봬
2023-10-10 08:50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출생할 자녀기준으로 30세까지 보장하며,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연장 가능하다.
회사 측은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 임산부들에게도 보험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과거에 아팠거나 현재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3가지 질문사항과 태아 상태에 대한 고지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질문 내용으로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의 진단·입원·수술 여부이며, △다태아, 선천성기형 및 염색체 이상 등의 여부를 고지하면 된다.
출생 후 자녀에 대해서도 폭 넓게 보장한다. 각종 상해 및 질병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 및 독감입원, 화상, 자상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각종 리스크들까지 보장한다.
다이렉트 채널 가입을 통한 합리적 보험료도 장점이다. 자동차보험 또는 보험기간 5년 이상의 건강·생활보험을 가입한 삼성화재 고객이라면 초회보험료의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