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서 지원 유세 취소…"회복 치료 전념"
2023-10-07 13:4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교훈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2시간여 앞두고 취소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 대표가 이날 오후 2시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리는 진 후보 집중유세에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쯤 다시 "이 대표의 유세는 취소됐다. 다른 일정 없이 병원에서 회복 치료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는 이 대표의 몸 상태가 현장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해 단식 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공판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안 표결 참여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나왔다.
이 대표는 단식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이 미뤄졌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게 되면서 당내 지원 요구가 커져 전격적으로 유세에 나서려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 대표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해 당무에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이 대표가 이날 오후 2시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리는 진 후보 집중유세에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쯤 다시 "이 대표의 유세는 취소됐다. 다른 일정 없이 병원에서 회복 치료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는 이 대표의 몸 상태가 현장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해 단식 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공판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안 표결 참여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나왔다.
이 대표는 단식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이 미뤄졌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게 되면서 당내 지원 요구가 커져 전격적으로 유세에 나서려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 대표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해 당무에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