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7연패 도전' 女 양궁, 인도네시아 꺾고 단체전 준결승행

2023-10-06 10:46

안산이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안산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 2023.10.3 [사진=연합뉴스]
 
 
한국 양궁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세트 점수 6-0(54-50 57-49 55-5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월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국은 인도-일본 경기 승자와 같은날 오전 11시 20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 여자 양궁은 아시안게임 7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