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개원 52주년 기념식···김성완 의료원장 "협업·소통" 강조

2023-10-06 10:20

김성완 경희의료원장이 5일 열린 경희의료원 개원 5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은 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병원별 책임경영제 정착, 각종 거버넌스 개편, 진료·연구 인프라 개선, 상생 노사문화 정착, 대외협력 강화 등 미래를 위한 견고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혁신과 변화는 새로운 경희를 만들 것이고 협업과 소통은 더욱 큰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임을 잊지 않고 오늘은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서로에게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나누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희의료원의 도전과 한계(전승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기념사(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포상 및 시상(경희의학상·장기근속자·우수부서 및 교직원, 우수 협력기관 감사패 증정) △축하음악(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순으로 진행됐다.

경희의학상 대상에는 심장내과 김진배 교수가 선정됐다. 이외에 논문실적 부문에서는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신장내과 문주영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류재홍 부교수, 소아치과 남옥형 부교수, 한방내과 고석재 부교수, 연구비실적 부문에서는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과 침구과 백용현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