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년 제1회 안성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2023-10-05 16:34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가 축제 현장인 안성맞춤랜드에서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본 위원회에서는 지난 21일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조치사항 결과를 검토하고 위원장인 유태일 부시장을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성시지역자율방재단, 건축기술사, 시설 설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전기·가스설비와 설치 구조물, 공연장 등 전체를 꼼꼼히 살피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행사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수시 안전점검 진행 및 이용자 교육을 강조하고 연휴동안 2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예정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및 비상대피로 사전안내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10월 5일 길놀이 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간의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며 한글날 연휴와 이어져 평소보다 더욱 많은 시민들이 축제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행사장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안성을 방문한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동시접종 권고
경기 안성시는 최근 코로나19 ·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안정성 및 유효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23-'24절기부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대상자는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로 한정한다.

하지만 희망하는 경우 소아를 제외한 12세 이상 전 시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이전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감염력과는 관계가 없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심한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등 고위험군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10월 11일(75세 이상 기준)부터 시작되나,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접종을 원한다면 10월 19일 이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접종희망자는 당일 예약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 위탁의료기관 66개소에서 의사의 예진과 상담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WHO에서 각 국가로 해금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국외 및 국내 연구결과 또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접종 편의성을 위해 동시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