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7일간 뜨거웠던 '2023 대백제전' 9일 폐막식으로 마무리
2023-10-05 11:06
대백제전,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피날레'장식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불꽃 놀이 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대단원의 막 내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불꽃 놀이 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대단원의 막 내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 주제로 지난달 23일 개막한‘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이 오는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폐막식을 갖고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백제전은 세계 각국의 7개국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6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최장 6일까지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보아 개막 11일차인 지난 3일까지 공주, 부여 축제장에는 2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대백제전을 찾았다.
공식행사에 이어 진성, 송가인, 더원, 정동하, 빌리가 한자리에 모여 대백제전 폐막을 축하하는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17일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화려한 멀티불꽃쇼는 폐막식의 대미로 아름다운 백제문화단지 야경을 배경으로 끊임없이 떨어지는 다채로운 불꽃들로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