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 '제철' 10월 맞아 인기몰이
2023-10-05 10:12
연휴기간 중 3만여 명 찾아 가을 만끽, 10월 31일까지 안면도서 개최
![코리아플라워파크 가을꽃박람회 모습10월 4일사진태안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05/20231005100130942240.jpg)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박람회가 10월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광객이 가을꽃박람회를 찾아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인 10월에 접어든 만큼 폐막일인 10월 31일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지난 9월 15일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공작 등 각종 동물들을 비롯해 하트 무늬 나무, 웅장한 성벽 등 꽃으로 장식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유아 및 청소년(만 36개월~18세) 8천원 △장애인 9천원 △단체(25인 이상)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