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관광의 날 기념 관광진흥유공 표창 수상

2023-10-04 14:05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운영해 코로나19 위기에 지친 국민들의 휴가 지원책 마련에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휴가지원사업 첫 시행 당시 4300여명의 근로자가 휴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김미정 L7홍대 총지배인, 한인호 시그니엘 부산 조리팀장이 대통령 표창,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미정 L7홍대 총지배인은 부임 후 탁월한 호텔 매출 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대 입지 강화를 위해 루프톱 풀(Rooftop Pool)을 상시 온수풀로 전환하고 전통주 기반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개발하는 등 상품성 증대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MZ세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호텔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한인호 팀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현지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K-콘텐츠에서 착안해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짜파구리’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를 시그니엘 부산의 콘셉트에 맞게 준비해 실사단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눈부신 발전 과정 중에서 당사가 지난 50년간 일익을 담당해 온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며 관광산업이 대한민국의 주요한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