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롤 중국전 선발 미드라이너, 페이커 대신 쵸비 투입

2023-09-28 09:17
오전 10시 중국 국대와 세계 최강 두고 한판승부

엄치 척하는 '쵸비' 정지훈 [사진=연합뉴스]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받는 한국 대 중국 국가대표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4강전 선발 스쿼드가 확정됐다.

28일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공식 SNS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4강전에 페이커(이상혁) 대신 쵸비(정지훈)가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국 e스포츠 국대는 미드라이너의 중요성을 고려해 두 선수를 기용했고 상대 팀 전략이나 선수 컨디션을 보고 교차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전 한국 국대 명단은 쵸비 외에 제우스(최우제, 탑라이너), 카나비(서진혁, 정글러), 룰러(박재혁, 바텀라이너), 케리아(류민석, 서포터)로 확정됐다.

한국 국대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경 선수단 버스를 통해 항저우 e스포츠 주경기장에 도착해 장비 확인과 컨디션 관리에 돌입했다. 한국 대 중국 4강전은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에 3판 2선승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