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김서영, 개인혼영 200m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2023-09-25 22:01

김서영이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이틀째,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 레이스를 마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3.9.25 [사진=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서영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36으로 3위에 올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대회 기록(2분08초34)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김서영은 또 한번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우승한 위이팅(중국)이 2분07초75로 김서영의 종전 대회 기록을 넘어서면서 김서영은 '대회 기록 보유자'의 타이틀은 내려놨다.
 
2위는 2분10초34의 예스원(중국)이 차지했다. 예스원과 김서영의 격차는 0.02초였다.
 
김서영은 이날 예선에서 2분16초27, 전체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