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가 지난 22일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치유농업의 힘, 로컬푸드의 가치, 광주를 빛내다!”란 부제를 정하고 수도권 인접지리적 강점과 소농 중심인 광주시 농업구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유농업과 로컬푸드를 접목, 농가의 연중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용역의 추진 방향 및 전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 용역은 △광주시 지역농업 현황 분석·진단 △광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광주지역에 최적화된 로컬푸드 모델 개발 등으로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결과 도출차원에서 추진됐다.

박상영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정책 연구 결과를 얻어내 집행부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