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방세 통합 연찬회 개최

2023-09-22 14:39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경기도와 함께 라비돌 리조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공무원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징수·세무조사 통합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조세정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별 지방세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우수 발표자 12명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화성시는 체납징수 분야에 징수과 최승연 주무관이 장려상을, 세무조사 분야에 도세관리과 이정민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경기침체 등에 따라 세수가 감소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도 시군 통합 연찬회를 통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지방재정 확충에 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경기 화성시는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의료기관 및 화성소방서 관계자,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지역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화성시의 코로나19 의료 대응에 적극 협력하고 신속한 진료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헌신한 의료진 및 관계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의료대응 방안과 유관기관의 공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발생 감시를 위한 신속초동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먹는치료제 처방 및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