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스포티비 e스포츠 LoL 해설위원에 '클템'·'노페'

2023-09-20 09:56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해설위원에 전직 프로게이머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 [사진=연합뉴스]
전직 프로게이머 '클템' 이현우와 '노페' 정노철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해설위원에 선정됐다. 

20일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에 따르면, 선수 출신인 이현우·정노철 해설위원은 그간 국내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에서도 호흡을 맞춰왔다.

이현우 위원은 "경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알기 쉽도록 재미있는 해설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노철 위원도 "e스포츠계에서 대한민국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롤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선수 6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표로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