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체로 흐린 날씨…최대 120㎜ 이상 '강한 비'

2023-09-16 06:00

지난 8월 29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겠다.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30~80㎜다. 광주·전남에는 이보다 많은 50~1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20~60㎜, 서해5도는 10~60㎜다.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대전·세종·충남, 전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일부 지역은 120㎜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100㎜ 이상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