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법무법인 세종,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대응 세미나 개최

2023-09-11 17:15

[사진=법무법인 세종]
내년 시행을 앞둔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이 이달 22일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종 헬스케어팀 변호사들이 발표자로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추진과 관련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1 발표자를 맡은 김현욱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는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추진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김 변호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근무한 경력을 토대로, △심사 △평가 △약제 및 치료재료의 가격 관리 △현지조사 등에 대한 자문 및 소송을 담당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카이스트 바이오헬스 최고위 혁신과정 제1기를 이수해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세션2에서는 김성태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관련 법적 쟁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면서 △보건의료 △건강보험 약제 치료재료의 보험등재 행정실무 등 다양한 행정소송을 담당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2년간 헬스케어 전문 변호사로서 활동하다 올해 3월 세종에 합류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규제 및 제도의 벽이 높은 제약 분야 특성상 기업의 방향 제시자로서 로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시행으로 인한 기업의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 디타워 23층 세종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김앤장을 거친 김성태 변호사를 올해 헬스케어팀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배병준 전 보건복지부 실장, 김앤장 출신의 약가 관련 전문가 변영식 고문 등을 영입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 실력자로 평가되는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헬스케어팀의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