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도 진출 기업인과 격려오찬…"전략적 기회 최대한 활용"
2023-09-10 19:33
인도, 세계 1위 14억 인구대국...530여개 우리 기업 진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 12명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언수 현대차 부사장(인도아중동대권역장), 박종범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장(부사장), 이현진 LG전자 노이다 생산법인장 등 자동차, 전자, 기계·섬유,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들과 물류, IT S/W, 모바일게임 등의 서비스 기업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현지 진출 기업인들은 인도의 시장 상황과 진출 전략을 나누고, 통관, 행정 규제, 인프라 등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우리나라와 수교 50주년을 맞는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인도 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530여개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