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새빛돌봄이 제 역할 하도록 사회복지사,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

2023-09-06 16:57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이재준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새빛돌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새빛돌봄의 핵심은 마을공동체”라며 “사회복지사와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기울여주시면 새빛돌봄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사회복자사협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 표창 수여, 이재준 시장의 격려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이 홍보·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20여 개 사회복지기관들이 사회복지사업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시도 부스를 설치하고 새빛돌봄사업,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돌봄사업’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자원순환의 날 맞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펼쳐
수원시 청소자원과 공직자들이 캠페인을 펼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시청 본관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를 독려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공직자 20여명은 본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팩 사용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10가지 습관을 알렸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가 있다.

올해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다 같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이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