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2023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

2023-09-06 13:14

[사진=과천소방서]
경기 과천소방서가 5~6일까지 양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활동에 필요한 전술·기술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거, 매년 상·하반기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난 현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직무별 소방전술 숙지·완성·안전성 차원에서 평가하되, 소방공무원 근무 평정에도 반영된다.
 
[사진=과천소방서]
평가는 개인별 기술능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구분해 화재진압대원의 경우, △ 신속한 차량탑승, 개인보호장비 착용·팀별 소방호스 연장 등 △ 운전대원은 차량 작동 적합성, 엔진실 이상여부 등 기초점검·장치별 비상조작 등에 초점을 맞춘다.

구조대원은 △로프하강과 등반 6종·팀별 사디리이용 들것 구조 7종, 구급대원은 △기관내 삽관 등 12종과 팀별 다수사상자 대응 등 5종이다. 

한편 나성수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숙련된 현장 대응 역량 유지가 중요하다”며 “분야별 숙련도를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