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5억의 주인공은 누구?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시작
2023-09-05 12:00
"상금 15억원·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주인공될 20팀 선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1개 부처가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3’ 11개 예선리그가 마무리됨에 따라 통합본선·왕중왕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본선·왕중왕전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프론트원에서 개최되며 행사를 통해 최종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지난 1월 26일 부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예선리그별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 바 있다. 총 6187팀이 신청했고, 200팀이 통합본선 무대를 밟았다. 특히, 이 중에는 올해 신설된 외국인 유학생 트랙 출신 외국인(5팀)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중기부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스타트업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본선 진출팀 등 참석자 200여명에게 대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통합본선에 외국인 유학생이 진출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 분위기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중기부도 글로벌 창업대국 실현을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