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1억원 기부

2023-09-05 09:12

KDB생명 임승태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김희태 수석부사장(사진 오른쪽),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사진 왼쪽)이 KDB생명타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DB생명]

KDB생명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사업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KDB생명은 지난 7월 진행한 ‘임직원 ESG 활동 연계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쌓인 SV(Social Value) 포인트를 매칭 그랜트로 전환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 1억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수도권 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 아동을 위한 △생활 및 심리 치료 지원 △쉼터 시설 개보수 △전문 운영을 위한 매뉴얼 개발 및 돌봄 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아동학대 대응 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임승태 대표는 “전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ESG실천이라는 공동 목표에 집중하고, 빠른 시간 내 1억원이라는 기부금 목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아동들이 하루 빨리 일상 속 생활 및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밝고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