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실시

2023-09-04 13:35
제조 및 유통‧조리‧판매업체 140개소 대상

경남도는 4일부터 8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식품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4일부터 8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식품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참여하며,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을 제조 및 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하여 폐기할 방침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민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안전관리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