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미리 준비하세요"…완주군,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

2023-09-03 10:48
바로밀 추석선물세트 등 총 23종…이달 15일까지 접수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완주 추석선물세트’를 이달 1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완주 추석선물세트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연계 협력해 구성한 명절 특별 상품이다.

바로밀 추석선물세트, 농식품기업 추석선물세트, 완주생강 추석선물세트 등 총 2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판매전은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기획·주관했으며, 지역의 총 16개 업체가 연계해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이중 바로밀 추석선물세트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완주바로밀을 간편식 대표브랜드로 개발하고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한 완주군 대표 밀키트 브랜드다.

사전 예약은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을 통해 이달 15일까지 가능하며, 수령 방법은 택배와 직접수령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택배 배송은 사전예약 종료 후 일괄 발송되며, 직접 수령은 W푸드테라피센터 판매장에서 이뤄진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시상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군정발전과 군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 공무원은 군 역점시책, 민원서비스, 혁신행정, 예산효율성, 국가예산 등 5개 분야별로 총 9명(최우수 3명, 우수 6명)과 우수부서·팀 5개(부서 3개, 팀 2개)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군 역점시책분야 이상기 지역활력과 주무관 △민원서비스 분야 장우성 도로교통과 주무관 △혁신행정 분야 신선영 도서관사업소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상기 주무관은 10만 완주군민 유치와 귀농귀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으로 귀농귀촌 원스톱 컨설팅 추진 및 귀농귀촌 행복주택 신규 조성사업을 추진한 것이, 장우성 주무관은 삼봉지구 시내버스 내부 경유 운행, 농촌 고령인구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크게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부서 포상이 진행된 예산효율성 분야에서는 미래전략담당관, 농업축산과, 열린민원과가 선정됐으며, 국가예산 분야에서는 산림녹지과 조경팀, 건설도시과 도시재생팀이 포상을 받게 됐다. 

군은 선발된 공무원들의 선정 등급에 따라 특별휴가, 포상금 등의 특전을 줄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적극행정의 사례들이 앞으로 완주군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어 주민복지 향상과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수공무원 선발분야에 군정홍보분야를 추가해 완주군 정책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및 정책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