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 부상자 2명 추가...중상 2명·경상 21명
2023-09-02 06:10
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한 목욕탕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23명으로 늘었다.
2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발화재 사고 부상자가 2명 더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부상자는 중상자 2명, 경상자 21명 등 총 23명이 됐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4층짜리 목욕탕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섰으나 오후 2시께 해당 건물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은 2일 오전 10시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여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