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못 보면 14년 후에나…" 밤하늘 환하게 밝힌 '슈퍼 블루문'
2023-08-31 21:15
오늘 놓치면 14년 기다려야 하는 '슈퍼 블루문'이 떴다. 슈퍼 블루문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장 근접해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 중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서울 기준 31일 오후 7시 30분경부터 '슈퍼 블루문'이 관측됐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이다.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