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기 대회 선수들 '추신水' 마신다

2023-08-30 14:21
신세계푸드, 추신水 생수 2000병 지원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야구장에서 제 5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한 경기항공고 선수들이 휴식 중에 ‘추신水’를 마시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생수 ‘추신水’ 2000병을 제5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신水’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개발한 생수다. 현재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판매 중이다.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는 1971년 창설, 18세 이하 전국 고교야구대회 중 최대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95개의 고교야구 팀이 참가했다.

신세계푸드는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추신水 지원뿐만 아니라 제품에 담긴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병을 공중에 던져 바닥에 바로 세우는 영상을 찍어 개인 소셜커머스(SNS)에 업로드하면 영상 1개당 ‘추신水’ 10병의 판매 수익금을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전달하는 ‘추린지(CHOOllenge)’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야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봉황대기 고교 야구대회 지원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