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2023-08-30 10:32
홍성군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팔복동 빈집밀집지역 재생사업 등 현장방문 시작!
충남 홍성군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회가 28일 전주시 현장방문을 통해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첫 번째 현장방문으로 전주시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은 전주시가 21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150억원(국 90, 도 15, 시 45)를 들여 거점시설 조성 및 주거환경개선 등 팔복동의 생기를 불어넣은 사업으로, 전주시청의 도시정비과 주거환경개선팀장으로부터 사업 설명과 현장을 둘러보았다.
두 번째로는 전주시 남부시장의 청년몰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몰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 현재 점포 운영률이 30%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였다.
이러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우리군이 나아갈 방향 등을 토의하며 홍성이라는 이름만으로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 공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구석구석 숨어 있는 여행지 찾기를 통한 관광 산업 발굴과 청년들이 다시 모여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영식 특별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바가 크며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등 선례를 배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홍성군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주민의견 청취와 타 시군 우수사례를 직접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홍성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